청바지를 받았는데 주머니에 돌멩이 & 모래가 들어있어서 당황하셨나요?

누가 입은걸 보낸건 아닌지 걱정되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데님팬츠(청바지)의 경우, 공장에서 원단에 색을 입히거나 워싱을 하는 과정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바로  “스톤 워싱 (pumice or floating stone)”이라고해요.

보통 스톤워싱은 얇은 원단에 손상을 최소화하거나, 디테일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은 부석(돌멩이)를 사용한다고합니다. 

청바지 워싱에서 이러한 스톤의 역할은,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색감과 투톤 등 자연스러운 색감을 표현해주는데 도움을 주어요.

그렇다고 이 돌멩이가 일반 길에서 보는 돌멩일까요? NO! 🙅

일반 돌을 사용할 경우 워싱 기계가 고장나고, 빈티지한 효과도 표현되지 않는다고 해요!

무엇보다 원단이 찢어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장에서는 비용이 조금 들더라도,

인도네시아 같은 화산섬에서 생산되는 부석을 수입해 워싱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구매한 청바지에서 돌멩이나 모래가 나왔다면 당황하지마시고,

스톤워싱으로 만들어진 청바지라고 생각해주시면 되세요 👀

이 돌멩이와 모래들은 살살 털어낸 후 단독 세탁 후 착용해주시면 됩니다!

해당 부분은 제조공정의 일부로, 불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점 참고 부탁드릴게요 ☺️

TIP! 데님의 경우 이러한 염색 & 워싱 과정을 거치기때문에 밝은 의류/가방 등과 착용 시 이염이 일어날 수 있어요!

특히 장마철이나 습기가 많은 날에는 유의해서 착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

[스톤워싱 과정 참고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4bHsU1Oeyg

[참고 자료]

https://blog.naver.com/nijagu16/222036032518